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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영하
Reversed VII
14 × 12.5 cm · Pencil on paper · 2024
기억 속에 남아 있는 공간은 시간이 흐르면서 실제 모습과 조금씩 달라진다. 작가가 지나온 장소 중 기억에 남는 공간을 사진으로 기록한 뒤, 이를 상하로 반전하고 일부를 생략하거나 새로운 요소를 더해 기억 속의 공간을 재구성한 작업이다. 익숙했던 공간을 낯선 구조로 변형함으로써 현실과 기억 사이에 존재하는 또 다른 공간을 보여준다.